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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증의 증상, 부위, 개선하는 법, 관련 질병, 몸이 화끈거리는 증상

by 유형제맘 2024. 7. 31.

냉증

1. 냉증의 증상과 부위

 

냉증은 신체의 다른 부위는 따뜻하지만 손발이나 어깨, 배 등 특정 부위만 차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현대인은 에어컨과 난방기구 등으로 인해 체온조절기능이 떨어지고 운동 부족으로 혈액 순환이 잘 되지 않게 되며 먹는 음식의 변화로 인해 몸의 콜레스테롤 수치가 변화하여 냉증 환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보통 젊은 여자에게 많이 나타나는데 이것은 생리적인 것이며 무조건 질병이라고 판단하지는 않습니다. 여자에게 냉증이 많이 나타나는 이유는 월경으로 인해 빈혈이 잘 생기고 상대적으로 몸에 달라붙는 옷(속옷 등)을 입는 것도 상관이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 냉증이 아닌 혈관기능장애나 혈관의 이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다른 질병과 관련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주로 손과 발에서 냉증을 쉽게 느낄 수 있지만 여름에는 특히 에어컨으로 인해 어깨나 허리, 복부에서도 냉증을 느낍니다. 오전보다는 오후에서 밤에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손과 발이 차갑게 느껴지는 것은 교감신경이 경직되어 모세혈관이 수축하여 겉 표면이 차가워지기 때문입니다. 이때 복부를 따뜻하게 해 주면 몸속의 장기를 도는 혈액이 손과 발에도 닿아서 증상이 나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냉증이 심해지게 되면 말초순환이 안 좋아져서 어깨에 담이 오거나 머리가 아픈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소화가 잘 되지 않아서 소화기계통의 불편함을 호소하게 됩니다. 자율신경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해 호르몬의 균형이 망가지면 생리불순과 불면증이 나타나고 이로 인해 집중력이 흐트러지고 체력도 나빠집니다. 

 

2. 냉증 개선하는 법과 관련 질병

 

냉증이 있다면 가장 먼저 씻는 방법에 변화를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물의 온도가 40도 전후가 되도록 하고 이는 피부에서 느끼기에 조금 미지근하다고 느끼는 정도입니다. 여기에 반신욕을 하고 충분히 목욕시간을 갖는 것이 필요합니다. 반신욕은 심장에 무리가 가지 않아 좋습니다. 음식을 먹을 때도 주의를 기울입니다. 차가운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고 고기 등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음식은 적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강이나 고추 등과 같은 재료를 이용하여 요리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옷을 선택할 때도 너무 짧거나 얇은 옷보다는 몸이 춥다고 느끼지 않을 정도의 두께를 선택해야 합니다. 복대를 착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고 겨울에는 목도리나 모자를 이용하여 체온이 빼앗기지 않도록 합니다. 몸을 자주 움직여서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하고 잠을 푹 자는 것도 중요합니다. 

 

신체적으로 추위를 잘 느끼는 것을 성질이 차갑다고 하는데 질병이 함께 나타나게 되면 냉증이라고 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빈혈 말고도 갑상선기능저하증도 그중 한 가지 이유입니다. 혈관의 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냉증을 나타나는 질병은 주로 여성에게서 발병하는 대동맥염증후군과 동맥경화로 인하여 혈류장애가 생기는 폐색성 동맥경화증이 있습니다. 당뇨환자의 경우 말초신경장애 때문에 냉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3. 몸의 화끈거림

 

몸이 화끈거리고 달아오르는 것은 열이 나지 않는 상태인데도 신체가 뜨겁다고 생각하는 상태입니다. 이 경우 얼굴이 빨개지기도 합니다. 화끈거리는 것은 주로 머리에 열이 나는 것처럼 느끼는 상태입니다. 몸이 경직되고 주변 환경에 압력에 압력이 있을 경우 주로 나타나는데 갱년기를 지나는 여성들이 호르몬의 변화로 이러한 증상을 느끼기도 합니다. 또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도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고혈압이나 적혈구가 증가하는 증상, 갑상선항진증과 같은 질병을 앓는 경우에도 발현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이 계속된다면 내과의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갱년기의 달아오름, 화끈거림 증상은 45세 전후부터 55세까지 난소호르몬이 줄어들면서 나타나게 됩니다. 만약 당신이 난소를 드러내는 수술을 했다면 증상이 더 많이 심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여름철 오후나 뜨거운 음식을 먹을 때, 긴장했을 때 더 심하게 나타납니다. 자다가 일어나서 식은땀을 흘리고 잠에 잘 들지 못하는 증상으로 다음날 활동에 지장이 생기기도 합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은 갑상선호르몬으로 인해 세호가 과잉 연소를 발생시켜서 맥박이 빨리 뛰고 땀이 과도하게 많이 나며 살이 빠지고 손이 떨리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 경우 신체가 화끈거리고 달아오르는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적혈구가 증가하는 다혈증에 걸린 사람도 이러한 증상을 겪게 되는데 주로 비만인 사람에게서 나타납니다. 상대정맥증후군은 폐와 종격 사이에 생긴 종양이 상대정맥에 압력을 가해서 얼굴이 붉어지고 몸이 붓는 질병입니다. 이 질병에도 이러한 증상이 동반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