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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많이 먹어야 하는 이유, 제대로 물 마시는 방법, 좋은 물이란

by 유형제맘 2024. 8. 27.

좋은 물

1. 물을 많이 먹어야 하는 이유

 

잘 알려진 것처럼 우리 몸은 70퍼센트가 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물로 가득 차있기 때문에 물이 부족하면 그만큼 노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질병에도 잘 걸리게 됩니다. 많은 전문가들이 수분 섭취의 중요성을 강조하지만 여전히 우리는 충분한 물을 마시지 않고 몸을 방치하고 있습니다.

 

물을 마시게 되면 몸 전체를 돌면서 필요한 곳에 수분을 제공하고 충분한 물을 공급받은 몸은 혈액순환이 잘되고 산소와 영양소도 제대로 공급하게 됩니다. 또한 몸에 불필요한 독소나 노폐물을 밖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물이 부족하면 이러한 기능에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가볍게는 코나 기관지 점막이 건조해지면서 쉽게 감기에 걸리게 되고 소변을 적게 보게 되면서 요로결석에 걸릴 수도 있습니다. 입이 마르면서 입냄새가 나고 변비에 걸리기도 쉽습니다. 몸속의 수분이 부족해지면 심근경색이나 심장마비의 위험이 급증하게 됩니다. 음식물을 통해 몸속에 들어온 영양소는 혈액순환을 통해 필요한 곳으로 이동하게 되는데 여기서 중요한 것이 물입니다. 물이 부족하면 이러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없게 되어 노폐물이 잘 배출되지 못하고 신진대사에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2. 제대로 물을 마시는 방법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도 중요하지만 제대로 먹는 것도 역시 중요합니다. 먼저 수분은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음식을 소화시킬 때 필요한 물이 영양분과 함께 몸에 들어가면 빠른 시간 안에 세포에 활력이 생기게 됩니다. 과일이나 채소에는 풍부한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어 가장 좋습니다. 여기에 식물성 화학물질도 들어있기 때문에 노화와 질병 예방에도 좋습니다. 밥을 먹을 때 배추나 상추를 함께 먹는다거나 식탁에 채소를 두고 섭취하고 과일을 매일 먹는다면 양질의 수분을 섭취하기에 좋은 습관입니다. 이렇게 식사를 하면 포만감도 생겨서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됩니다. 주의할 점은 밥을 먹는 도중에 물을 계속 마시지 않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소화액이 희석되어 소화를 방해하고 국물을 많이 마시면 나트륨을 과하게 섭취할 위험이 있습니다. 

 

조금 차가운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뜨겁고 너무 차가운 물은 좋지 않고 약간 차가운 정도가 좋습니다. 이것은 우리 몸의 교감신경에 영향을 주어 지방을 잘 태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줍니다. 하지만 너무 차가운 물을 마시게 되면 위가 차갑게 되고 위가 제대로 기능을 할 수 없게 되며 수분 역시 제대로 흡수되지 못합니다. 그러나 배가 자주 아프다거나 설사를 할 때는 따뜻한 물을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공복에 물을 한 컵 마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너무 빠르게 먹지 말고 천천히 음미하듯 먹어야 합니다. 이런 습관을 가지게 되면 자면서 쌓인 노폐물이 잘 빠져나가고 잠자고 있던 장을 깨우면서 운동이 시작됩니다. 그래서 변비가 있다면 이것을 꼭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식사 전후 30분 내에 물을 마시는 것을 지양하고 그 외에 시간에는 물을 자주 수시로 마시면 좋습니다. 위가 약하다면 식사하기 30분 전에 물을 마시면 도움이 됩니다. 운동을 할 때도 운동 시작 30분 전에 물을 마시고 들어가면 땀이 더 잘 나게 됩니다. 자기 30분 전에 물을 마시는 것 또한 자면서 생기는 수분 손실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요즘 사람들이 즐겨마시는 커피나 음료는 물의 대체제가 될 수 없습니다. 대부분의 음료에는 카페인이 있고 이것은 탈수를 일으킵니다. 마실 때는 갈증이 해소된 것처럼 느껴지지만 사실은 더 많은 물을 필요로 하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맹물을 마시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운동을 한 후나 장염 등으로 미네랄이 부족할 경우 등에 한 해 이온음료가 도움이 될 수 있지만 평상시 먹는 물을 맹물을 마셔야 합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과일주스 등은 당류가 높고 소화가 느리게 되기 때문에 갈증해소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3. 좋은 물이란

 

좋은 물은 산소가 풍부하게 함유된 물입니다. 우리 몸은 계속 신선하고 깨끗한 산소를 필요로 합니다. 산소가 많이 들어있는 물을 마신다는 것은 양질의 산소를 직접 섭취한다는 의미가 됩니다. 산소는 많이 함유될수록 좋습니다. 육각수에는 산소가 많이 함유되어 있고 우리 몸속 물 분자와 모양이 같기 때문에 흡수도 잘 됩니다. 차가운 물 분자의 일부가 육각형 모양으로 변하기 때문에 물을 약간 차게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차가운 물을 잘 못 마신다면 냉장고에 넣어다가 식힌 물을 먹으면 좋습니다. 

 

미네랄이 풍부한 물이 좋다는 사실도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미네랄이 우리 몸에 꼭 필요하긴 하지만 꼭 미네랄이 풍부한 물을 찾아서 마실 필요는 없습니다. 해조류를 조금씩 먹는 것으로 충분히 섭취가 가능합니다. 미네랄은 아주 소량이 함유되어 있거나 없더라도 굳이 상관이 없습니다. 

 

대표적으로 서울의 아리수가 있듯 수돗물 역시 마시는 것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수돗물을 본래 식수로서 관리되기 때문에 안전하게 먹을 수 있지만 특유의 냄새가 있고 오래된 배관을 통해 나온다는 것 때문에 거부감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물을 틀고 3분 정도 다른 용도로 사용한 후 마시게 되면 문제가 없고 끓여서 마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보리차를 넣어서 같이 끓이면 보리가 오염물질을 흡착하여 오염물질이 더욱 잘 제거됩니다. 

 

정수기 물은 깨끗하게 걸러내어 안심하고 먹을 수 있지만 세균 번식을 막는 염소 성분 또한 걸렀기 때문에 하루가 지나면 세균이 번식하기 쉽습니다. 따라서 정수물을 받아두고 시간이 많이 지났다면 먹지 않고 새로 받아서 마셔야 합니다. 또한 필터 관리 등과 같이 정수기 자체를 제대로 관리해 주어야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