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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육과 성장: 1차 성장기, 2차 성장기, 성장기 아동에게 좋은 음식

by 유형제맘 2024. 8. 21.

성장과 발육

 

1. 1차 성장기

 

유아기를 1차 성장기라고 합니다. 유아의 신장은 살이 쪘다가 키가 크고 살이 쪘다가 키가 크는 순서를 반복하면서 크게 됩니다. 따라서 어떤 때에 보면 통통하게 보였다가도 시간이 지나면 키가 쑥 커있곤 합니다. 이 시기에 적절히 키가 크고 성장하지 못하고 살이 찌기만 하면 비만이 됩니다. 살이 쪘다가 이것이 키로 가야 하는데 그것이 안되면 살만 계속 찌게 되는 것입니다. 

 

키는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에 의해 자라게 됩니다. 어떤 것이 더 많은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의견이 있지만 많은 연구에 따르면 유전보다는 생활습관과 주변 환경이 더 많은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봅니다. 처음 태어난 신생아는 50센티미터 전후의 키를 가지게 되고 태어나서 1년간 급성장을 하게 되고 점점 성장속도가 더뎌지다가 사춘기가 되면 다시 한번 급성장하게 됩니다. 사춘기가 너무 빨리 오는 성조숙증 등을 겪게 되면 성인이 되었을 때 키가 작게 됩니다.

 

성장호르몬은 우리가 자는 동안 많이 분비됩니다. 따라서 일찍 자고 깊게 푹 잘 자는 생활패턴을 만들어야 충분히 성장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운동을 하고 나서도 성장호르몬이 많이 분비되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운동을 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들 성장에 좋은 운동은 바로 줄넘기입니다. 줄넘기를 매일 하면 좋고 한번 할 때 2천 개를 하면 가장 좋습니다. 이렇게 운동을 하면 키를 크게 하는데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소아비만에도 도움이 되고 뱃살도 찌지 않게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운동으로 인해 면역력이 높아져서 질병에 잘 대처하는 몸이 될 수 있습니다. 

 

잘 먹는 것은 가장 중요한 기본 요소입니다. 음식을 골고루 섭취해야 그 영양분이 신체 적재적소에 도달하여 몸을 건강하게 하고 키를 키울 수 있습니다. 우유나 과일 등을 간식으로 섭취하면 좋고 버섯도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줍니다. 

 

아이가 성장하면서 편안하고 스트레스받지 않는 가정환경을 만드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과도한 학업 스트레스나 부모의 잦은 다툼 등으로 신경을 쓰게 되면 성장호르몬이 억제되어 적절한 성장에 방해가 됩니다. 항상 즐거운 생각과 긍정적인 정신으로 지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2. 2차 성장기

 

2차 성장기인 사춘기가 되면 키가 크는 것은 점점 멈추고 성호르몬 분비가 활발이 되면서 각자 성에 대한 상징성이 두드러지게 됩니다. 여자의 경우 생리가 시작되고 생리가 시작되면 키 성장이 더욱 더디게 되어 키가 많이 크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초경의 시기가 전보다 빨라져서 9살, 10살 등 어린 나이에 생리를 시작하는 아이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다양한 원인이 있겠지만 서구화된 식습관과 환경호르몬 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아직 2차 성장이 일어나지 않은 아이들이 생리를 시작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생리가 시작했다고 하여 성장이 다 멈춘다는 것은 맞는 이야기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몸은 2차 성장 중이지만 아직 마음과 정신이 그에 맞게 성숙하지 못한 아이들도 있습니다. 이것은 성인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린 시절의 상처가 있거나 기타 다른 이유로 나이에 걸맞은 성장을 하지 못하고 마음속 깊이 상처를 간직하고 있는 사람들은 이것을 꺼내서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평생 성숙하지 못하고 성장하지 못한 채 아이처럼 살아가게 됩니다. 만약 부모가 아이에게 준 상처가 있다면 빠른 시기에 아이에게 사과를 구하고 상처를 어루만져줘야 합니다. 어린 시절 받은 상처의 대부분은 부모가 아이에게 준 것이기 때문입니다.

 

내면의 상처를 치료해야 진정으로 몸과 마음이 함께 성장할 수 있게 됩니다. 

 

3. 성장기 아동에게 좋은 음식 

 

성장에는 명태, 호두, 미역, 시금치, 당근 등의 식재료가 좋습니다. 먼저 명태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이 적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좋습니다. 맛도 담백하여 아이들 입맛에도 좋습니다. 호두는 영양이 풍부하고 칼로리가 높아서 우리 몸에 필요한 지방질을 충분히 가지고 있습니다. 호두는 두뇌 활동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역은 요오드가 풍부합니다. 요오드에는 갑상선 호르몬인 티록신을 만드는데 필요한 성분이 풍부하여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줍니다. 해 줍니다. 또한 혈액순환을 돕고 혈액을 맑게 해 줍니다. 칼슘 또한 풍부합니다. 시금치는 비타민C가 풍부하고 칼슘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당근은 잘 알려진 것과 같이 비타민A가 많습니다. 이것은 시력 보호에 좋고 야맹증 예방이나 피부 보호에도 좋습니다. 당근은 불에 익혀서 먹는 것이 더욱 효과가 좋습니다.

 

이러한 음식을 다양하게 먹으면 성장 발육에 도움이 됩니다. 여기에 가정에서 먹는 것에 대한 기준을 세우고 함께 실천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인스턴트나 가공식품을 많이 먹지 않고 다양한 음식을 편식 없이 섭취하며 하루에 세끼를 먹고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고 우유도 많이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당분이 많이 함유된 간식을 많이 먹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어릴 때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잘 만들어 두면 커서도 자연히 건강한 음식을 찾고 먹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어린 시절의 습관을 잘 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