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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으로 알 수 있는 건강 상태 - 빈뇨, 소변 냄새, 거품, 색깔의 의미 1. 빈뇨의 기준과 원인 빈뇨는 한 번에 배설하는 양이 많은 경우와 적은 경우로 나눠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전자는 적은 비율이기는 하지만 당뇨나 만성 신부전 초기에 나타납니다. 소변 횟수가 느는 것은 물론이고 한 번에 나오는 소변량이 늘어납니다. 소변량은 적지만 낮에 8번 이상, 자면서 2번 이상 화장실에 가게 된다면 역시 빈뇨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잔뇨감이 있어서 화장실을 자주 가는 경우가 많고 그렇지 않더라도 사람마다 다르게 증상이 나타납니다.  소변 횟수가 적은 경우도 있습니다. 탈수나 땀이 많이 나는 경우에 발생하고 이 경우에는 물을 많이 마시면서 전해질도 보충을 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소변이 하루에 400ML보다 적게 나오게 되면 소변감소증이라고 하는데 심부전이나 암, 결석 등으로 수뇨관이.. 2024. 7. 26.
복통 통증 부위에 따른 질병의 종류 알아보기 1. 명치 부근 통증 먼저 위궤양이나 십이지장궤양이 있는 경우에는 빈 속일 때 또는 밤에 명치 쪽이 날카롭게 찌르는 느낌으로 아프게 됩니다. 하지만 음식물을 섭취하고 나면 사라지기 때문에 통증이 없어졌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궤양에서 피가 날 때는 혈액으로 인해 대변색이 짙어지고, 빈혈이 나타나서 안색이 안 좋아지며 움직일 때 숨이 많이 가쁜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그 외에 식욕이 떨어지거나 가슴이 쓰리고 헛구역질이 나기도 합니다. 급성 위염도 명치가 아픈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것은 대부분 2-3일 이내에 좋아지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보통 너무 뜨겁거나 너무 차가운 음식, 맵고 자극적인 음식을 먹었을 경우나 지나친 흡연과 음주를 했을 때, 잠을 자지 않고 몸을 혹사시켰을 때 나타나고.. 2024. 7. 25.
C형간염의 검사, 진단, 경과, 치료방법 C형 간염 바이러스는 감염이 되어도 일반적으로 느껴지는 증상이 없기 때문에 대부분의 보균자는 자신이 감염된 줄 모르고 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질병을 알게 된 이후에는 이미 만성 간염인 경우가 많고 이 경우에도 자각되는 증상이 없는 것이 보통입니다. 본인이 감염자라는 것을 알았다면 증상이 없다고 하더라도 주기적으로 검사를 받고 관리를 해야 합니다. 1. C형 간염의 검사와 진단  먼저 문진을 통해 C형 간염이 급성인지 만성인지를 파악하고 원인이 어떤 것인지를 파악합니다. 본인이 진찰받기 전 의심되는 부분이 있다면 미리 준비하였다가 의사에게 이야기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살아오면서 받았던 수술이나 특정 질병에 관한 이력, 최근 다녀온 여행이나 수혈 여부 등을 생각해 두면 좋습니다.  진찰은 먼저 배를 만.. 2024. 7. 25.
입냄새와 체취의 원인과 관련있는 질병 1. 입냄새 원인 입냄새가 나는 이유의 대부분은 오염된 혀나 이에서 세균이 생성하는 물질 때문입니다. 입 안의 세균은 산소가 없이도 살아남아서 활동할 수 있는 혐기성 균과 산소가 있는 곳에서만 살 수 있는 호기성 균이 있는데 이 중 혐기성 균이 '휘발성 유황산화물'이라는 물질을 만들어 냅니다. 침은 입 속을 깨끗하게 해주는 기능을 하지만 잠이 부족하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등의 원인으로 침이 많이 분비되지 않으면 입 속에서 혐기성 세균이 많아져 입 냄새가 많이 나게 됩니다. 기상 시, 공복 시, 긴장할 경우 등의 상황에서는 평소에 구취가 없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냄새가 느껴질 수 있습니다. 임신이나 생리 중에 호르몬의 변화로 입냄새가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종류의 입냄새는 다른 사람이 맡았을 때 불쾌.. 2024. 7. 24.